[라이프스타일] 후데코 <사지 않는 생활> 책 읽고 clip

책 제목: 사지 않는 생활
저자: 후데코
출판사: 스노우폭스북스
출간일: 2022-11-02
정가: 16,000원
쪽수: 252

 

나는 여태까지 충동구매를 일삼고 돈 관리에 소홀했다. 이제는 충동구매를 줄이고 지출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하고 싶다. 사지 않는 생활이라는 다소 극단적인 제목에 호기심이 갔고, ‘정리, 절약, 낭비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이라는 부제목이 현재의 내게 지침이 될 만한 주제라고 느껴져서 이 책을 읽기로 했다.

저자인 ‘후데코’의 사지 않는 생활은 50세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전까지는 저자도 돈 관리에 소홀했고 불필요한 물건들을 많이 샀다고 한다. 그 후 10년 이상 사지 않는 생활의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고 한다.

우리 뇌는 특이한 것, 새로운 것에 도파민을 내뿜기에 쇼핑 욕구를 절제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한다. 나도 신제품, 못 보던 새로운 아이템, 신상 옷 등에 눈빛이 초롱초롱했기에 단번에 공감했다. 그러니 저자는 절약하기로 다짐해놓고는 금세 잡동사니가 될 물건을 사버려 실패했다고 좌절하게 되어도 자신을 탓하지 말라고 말한다.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생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당신은 그러기 위한 노하우와 경험을 매일 쌓아 올리고 있는 거라고 독려한다. 실패에서 배우며, 다시금 자신의 마음과 돈 사이에 균형을 잡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갖고 있는 차를 처분한다’, ‘집을 사지 않고 세 들어 산다’와 같이 극단적인 의견들도 있다. 넘길 부분은 넘기고 숙고해볼 만한 내용들만 이 포스팅에 적어 클립해두었다.

이 책은 저자의 블로그 ‘후데코 저널’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한다. 블로그로 활동하다가 책을 출판하게 된 듯하다.

 



 후데코 <사지 않는 생활> CLIP 

 

 

 

사람들이 쓸데없는 물건을 자꾸 사들이는 이유?

1.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 때문에
2. 눈앞에 닥친 일만 생각하기 때문에
3. 무엇이든 싸게 살 수 있는 환경 때문에
4. 편리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쇼핑으로 채우려는 심리적 욕구

1. 받아들여지고 싶다.
동조 압력에 떠밀려 물건을 사는 사람도 많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랑 쇼핑할 때 “너도 이거 사. 똑같은 걸로 갖고 다니자”라고 말했을 때 사는 경우.
2. 조금은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
- 남과 똑같은 게 싫고 특별해보이고 싶은 마음.
- 인스타그램 같은 SNS 과시용.
3.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싶다.
4. 손해 보기 싫다.
예를 들어, 파격 세일 중인 제품을 보면서 ’지금 안 사면 손해다’라는 생각 때문에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 사지 않으면 할인율은 100%!
5.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다.
외면하고 싶은 일이나 고민거리가 있을 때 쇼핑에 정신을 쏟다 보면 잠시 시름을 잊을 수 있기 때문.
6. 통제력을 갖고 싶다.
자신의 돈으로 원하는 물건을 사다 보면 스스로 상황을 통제한다는 기분이 들기 때문. 게다가 직원은 쇼핑하러 온 손님을 극진하게 대해주므로.

우리의 뇌는 처음 접하는 새로운 물건을 획득하는 행위를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쇼핑할 때가 아니라 쇼핑하기 전, 즉 ‘조만간 새로운 물건을 갖게 된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도파민이 제일 많이 분비된다고 한다. 따라서 쇼핑이 끝나자마자 행복감은 사라진다. 또 다시 쇼핑을 해서 행복을 느끼고 싶어진다.



대량 구매가 정말 이득일까?

1. 구매 시점에는 더 많은 비용이 지출된다
이런 식으로 예산을 초과하면 그만큼을 다른 곳에서 채우거나 저축액을 줄일 수밖에 없다.
2. 소비가 자꾸 늘어난다
‘아직 많으니까 괜찮다‘라는 생각에 마구 쓰게 된다. 빨리 없애지 않으면 유통기한이 지나서 폐기해야 할 수도 있는 점도 한몫한다.
3. 생활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워진다
대량 구매란 하나의 상품을 오랫동안 소비할 의무를 자신에게 지우는 일이다. 도중에 취향이나 생활환경 등의 다양한 변화가 생길 수 있다.
4. 생활공간이 좁아진다
나중에 남아도는 물건을 처분할 때의 수고와 스트레스도 떠안아야 한다.



죄책감

아직 읽지 않은 책, 쓰지 않은 물건이 눈에 띄면 ‘아직도 안 썼네, 아까워’라며 속상해 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무언가에 쫓기는 듯 초조해졌다.

나도 대량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사용 속도가 더뎌서 재고가 많이 남아있는 소모품들이 있다. 대량으로 사면 단가가 낮아지니까 싸게 잘 샀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필요할 때마다 그때그때 소량으로 사고 있다. 치약 10개짜리 묶음, 물티슈 20개 묶음 등 이렇게 대량으로 샀는데 후회 중이다. 물티슈는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다 썼는데 치약은 다 쓸려면 한~참 남았다. 3개씩만 사도 괜찮을 듯!




돈이 한 번만 나가는 것이 아니다

물건을 사면 나중에 다른 돈이 또 들 수 있다.
- 청소기를 샀더니 연장 코드가 필요해지고 전자기기를 샀더니 케이스가 필요해지는 식
- 이미 구입한 물건에 맞춰 다른 물건을 사게 됨 (예를 들어, 새로 산 옷에 어울리는 가방을 새로 사는 경우)

필요 없는 물건을 들여놓으면 보관비(그것을 수납하는 데에 수납함이나 수납장 등을 구입)가 들 수 있고 괜히 공간 차지만 하게 된다. 짐이 늘어나고 그런 물건이 점점 쌓이면 집이 좁아질 것이다.




쇼핑 일기 쓰기

새로운 물건을 집에 들일 때마다 구글 스트레드시트, 엑셀 등을 활용해서 쇼핑 일기 쓰기
- 입력 목록: 일자, 품목, 가격, 장소, 구매 이유, 기타 사항
- 쇼핑 습관 더욱 정확히 분석 가능
- 구매 금액을 쉽게 합산할 수 있어 한 해 동안 어떤 물건에 얼마나 돈을 썼는지, 그 금액은 수입의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지 파악 가능
- 구매 목록에 있는 물건 중 한 번도 쓰지 않고 방치된 것은 없는지, 있다면 왜 쓰지 않는지 생각해보기
- 바꾸고 싶은 부분 골라내서 구체적인 개선 방법 궁리하기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편의점 가지 않기, 두 달 동안 과자 사지 않기)




사지 않는 도전

- 사지 않는 도전의 대상 정하기 (품목이어도 괜찮고 상점이나 브랜드여도 괜찮다.)
- 도전 기간 설정하기 (일주일, 한 달, 3개월, 6개월, 1년 등)

도전 예시

1. 일주일에 하루는 무지출 데이
2. 한 달간 편의점이나 균일가 상점 가지 않기
3. 한 달간 쿠키나 초콜릿 사지 않기
4. 6개월간 행사 상품 사지 않기
5. 집에 있는 새 책 10권을 다 읽을 때까지 다른 책 사지 않기
6. 6개월간 소모품을 대량 패키지로 구입하지 않기
7. 1년간 옷 사지 않기

 

나는 지금으로부터 3개월 동안 배달음식 시켜먹지 않는 것을 도전해보겠다. 올해 말까지 전자기기 사지 않는 것도 도전!
일주일에 하루는 무지출 데이로 정하고 한 달간 과자류를 사지 않는 것도 도전! 자취 중이므로 소모품을 대량 패키지로 구입하지 않는 것도 도전해본다.




충동 구매를 막는 여러가지 방법

오프라인

1. 목적 없이 방문하지 않는다.
살 것이 있을 때만 방문하기!
2. 쇼핑 목록을 지참한다.
무엇을 살지 분명해지면 다른 물건을 이것저것 뒤적이지 않고 재빨리 쇼핑을 마칠 수 있어서 시간도 훨씬 절약된다. 집에 있는 물건을 중복 구입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빠뜨리거나 과다 구입도 방지 가능하다.
3.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4. 심신이 안정됐을 때 쇼핑한다.
감정이 동요된 상태거나, 배가 고플 때는 충동 구매나 식료품을 과다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1. 광고 메일 전부 차단
2. 목적 없이 쇼핑몰에 방문하지 않기
3. 상점에 접속하기 전에 쇼핑 목록 준비
4. 추천 상품 무시하기
‘이 상품을 산 고객은 이것도 샀습니다‘ ‘이 상품을 이것과 함께 사면 더 좋습니다‘와 같은 추천 상품 목록 외면하기.
5. 정기 구매 이용하지 않기
6. 상점 사이트 즐겨찾기에 추가하지 않기
7. 상술에 넘어가지 않기
‘오늘 하루만‘이라는 말에 혹해서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돼. 지금 사야 해’라는 기분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하기.
8. 가격을 올려서 생각하는 습관 들이기
가격이 27,800원이면 3만원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2만원대라고 깎아 생각하지 말기.




행사가, 할인가에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심리

1. 할인할 때 사는 게 이득이니까
물건의 가치는 가격에 전적으로 달려 있지 않다. 가격이 비쌀수록 품질이 좋은 경향이 있긴 하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사 놓고 쓰지 않는다면 그 물건의 가치는 ‘0’이다. 아니, 마이너스일지도 모른다. 나중에 결국 짐이 돼 처분하느라 골머리를 썩고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면 말이다.
2.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할인 행사를 주기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기회를 놓쳐도 얼마든지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뜻이다. 절호의 기회라고 느껴 초조해지는 그 행사 역시, 수시로 찾아오는 평범한 행사일 수 있다.
3. 남에게 뺏기기 싫어서
4. 가장 싼 물건을 쟁취하고 싶어서
가격이 대폭 인하된 상품을 쟁취하느라 정말로 필요한 물건이나 갖고 싶었던 물건을 못 사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할인 행사는 평소에 갖고 싶었던 물건이나 필요했던 물건을 사는 기회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5. 모처럼 왔는데 아무것도 사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서
6. 다른 사람도 사니까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

1. 수입과 지출 파악하기
자신이 돈을 어디에 얼마만큼 쓰는지 파악하려면 반드시 기록이 필요.
2. 건강한 생활 지향하기
쇼핑은 컨디션이 양호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돼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을 때는 판단력이 둔해지는데다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쓸데없는 물건을 사게 되기 때문이다.
3. 사기 전에 잠시 생각하기
쇼핑 일기, 30일 기다리기 노트, 쇼핑 목록 등을 활용해 물건을 사기 전에 잠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 ‘갖고 싶다’와 ’산다‘ 사이에 ‘생각하기’라는 단계를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사기 전에 정말 필요한가? 오늘 꼭 사야 하는가? 안 사도 되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습관 들이기!





니즈와 원츠 구분하기

1. 니즈 -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
2. 니즈와 원츠의 중간 - 생활하기 위해 갖고 있어야 할 것
3. 원츠 - 갖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생기더라도 곧바로 사지 말고 ‘이건 니즈인가? 원츠인가?‘라고 자문하는 습관 들이기. 물론 원츠라고 해도 절대 사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니즈인지 원츠인지 생각해보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버리기에 있는 이점들

1. 쓸데없는 물건을 샀음을 알게 된다.
2. 생각없이 물건을 사지 않게 된다.
3. 자신의 취향을 알게 된다.
어떤 것을 남기고 어떤 것을 버릴 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게 된다.
4. 쇼핑 경향을 알 수 있게 된다.
5. 중복 구매를 하지 않게 된다.
필요한 것만 남겨 공간이 산뜻해지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한눈에 들어오므로 집에 있는 물건을 중복으로 구매하지 않게 된다.

쇼핑은 대개 감정적인 니즈를 해결하려는 행위다. 그래서 생활이 단순해지면 내면이 정리되고 마음이 풍요해진다. 좋아하는 것을 즐길 수 있게 되면 이것저것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 물건을 버리면서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은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그래도 ‘버리기’가 어렵다면

하나만이라도 버려보자
저자는 그 어떤 것이라도 하루에 하나씩만이라도 버려보라고 한다. 먼지가 쌓이도록 방치된 잡지, 오래된 인쇄물, 몇 년 동안 한 번도 입지 않았는데 아깝다면서 보관해둔 옷 등 그 무엇이든! 버리기를 항상 의식하고 지내면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버리고 싶은 물건, 버려야 할 물건이 떠오를 것이라고 한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만의 비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책 읽기 바로 전에 읽은 김짠부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에서도 저자가 100일 동안 1일 1버리기를 했다고 나오는데, 이 책에서도 버리기의 이점을 얘기해서 시도해보았다.

비움 일기 보러가기

 

[비움 일기] 집에 있는 안 쓰는 물건 버리기 기록

충동적으로 샀지만 잘 쓰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하기로 했다. 작은 돈이라도 소중하게 여겨야겠다는 마음, 이제부터라도 돈을 잘 관리하고 모아보고 싶은 마음에 김짠부 를 읽었다. 당장 실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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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물건은 버리겠다라는 규칙 만들기

질문 1. 평소에 쓰고 있는가
질문 2. 억지로 쓰고 있지는 않은가
큰돈을 주고 산 불편한 가구, 착용감이 불편한 옷, 무거운 가방, 신고 다니다 보면 묘하게 몸이 힘들어지는 신발 등
질문 3. 소유할 필요가 있는가
별다른 이유도 의미도 없이 보관하는 물건 (예를 들어 비닐봉지, 쇼핑백)
질문 4. 지금 살 만한 물건인가
지금 그 물건이 없다면 돈을 내고 살 의향이 있는지 생각해보기. ‘이걸 쓸데없이 왜 사?’라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버리기.

내 경우에는 오래 전에 필요해서 샀는데 한동안 안 쓰고 방치해놨다가 한참 뒤에 갑자기 필요해져서 사용하게 된 적이 여러번 있다. 따라서 당장 필요없다고 무조건 버리기보다는 중복으로 갖고 있는 게 아니라면 일단 갖고 있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단순히 예뻐서 산 게 아니라 실용성이 있는 제품이라면 말이다. 예를 들어 작업용 장갑, 강력본드가 있다.




부족한 마인드 vs 충분한 마인드

돈 스트레스를 줄이는 특효약은 ‘이미 충분하다‘라는 생각이다. 이것은 자신이 이미 가진 것, 잘 되는 것에 집중하는 사고방식이다.

충분한 마인드의 소유자는 ’수건도 충분하고 옷도 너무 많아. 안 쓰는 건 처분하자‘라며 남는 것을 버리거나 기증한다. 그러면 수납공간에 여유가 생기므로 물건을 넣고 빼기가 편해지고 필요한 물건을 찾기도 쉬워진다. 그뿐만 아니라 그만큼 가사가 줄어들 테니 새로 생긴 시간을 취미나 공부에 써서 시간을 더 알차게 활용할 수도 있다. 부족한 마인드의 소유자는 쓰지 않는 수건조차 아깝다고 끌어안으며 생활한다.

상품을 살 때마다 인터넷으로 최저가를 검색하는 것도 푼돈을 아끼려고 시간이라는 자원을 낭비하는 행위다. 온라인 상점에서 배송료를 절약하려고 억지로 다른 상품을 찾아 한꺼번에 결제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당장 필요해서가 아니라 다른 의도로 고른 물건이므로, 그것 역시 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돈을 아끼려다가 시간과 정신 에너지라는 소중한 자원을 낭비하는 경우가 흔하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공기, 음악, 인간관계, 애정, 우정, 배려, 따뜻한 시선, 상상력, 느긋한 휴식, 즐거운 시간, 온화한 기분, 성취감, 자유 같은 것들은 무척 소중한 자원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탓에 당연하게 여기거나 무시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바쁘게 살다 보면 그 소중함을 좀처럼 깨닫지 못하고 눈에 쉽게 보이는 물적 자원에 집중하기 쉽다.




새롭게 알게 된 정보

정리정돈 지도사, 수납 컨설턴트 등 수납법을 가르치는 직업이 생겨났다고 한다. 이런 직업도 있구나, 하며 새삼 놀랐다.




명언

세상의 화복은 꼬인 새끼줄과 같다. (행복과 불행이 한 데 얽혀 있다는 뜻) 그러므로 좋은 일과 나쁜 일은 항상 공존하며 누구에게나 좋은 때와 나쁜 때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




배운 용어

1. 니치 상품 - 소비자를 연령, 성별, 직업별 등으로 세밀하게 구분해 만들어 낸 상품
2. 리테일 테라피(Retail Therapy) - 쇼핑으로 기분을 푸는 방법
3. 머니 셰임(Money Shame) - 미국의 재정 컨설턴트 타미 랠리(Tammy Lally)가 돈에 관한 잘못된 생각을 일컬은 용어. 머니 셰임 때문에 자신의 가치가 돈에 달려 있다고 믿게 된 사람은 돈이 없는 상태를 매우 부끄럽게 여긴다고 한다. 반대로 많은 돈이나 큰 집, 멋진 차를 소유하면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고 인생도 잘 풀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